-
아끼고 아끼며 1년을 살자-물자난 속 각계 인사에 들어본 올해를 사는 한마디 슬기
아끼고 아끼면서 살아야겠다. 「에너지·쇼크」와 제반물자 부족 난으로 올해의 살림은 예년에 없이 절약과 검소한 비상생활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.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살림은 예년
-
(53) 간은 고달프다
『간이 좀 나쁘군요.』의사들이 전가의 실력처럼 휘두르는 말이다. 어느 환자이건 의사들의 이같은 선고를 미심쩍어 하거나 저항하지는 않는다. 그보다는 오히려 비로소 명의를 만나게 되었
-
(1)-황해도편
입맛이 나는 계절 가을이 온다. 음식을 만들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. 각 지방 각 가정의 고유한 음식 맛을 찾아 「팔도별미」를 엮어본다. 황해도 음식은 일반적으로
-
(37)당뇨병
우유1병(4백g)·달걀1개(50ㅎ)·어육류1백20∼1백50g(생선1마리와 쇠고기50∼80g)·두제품1백∼1백50g(간장3분의2큰수저·두부3분의1모),녹유야채1백g 담색야채2백g·근
-
식중독
30여 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때문에 식품이 부패되어 곳곳에서 식중독사고가 일어나고 있다. 1일에는 서울의 가발회사 기숙사에서 여공26명이 집단식중독을 일으켰다. 대구에서는 농약에
-
더위를 이기는 음식
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. 더위 속에서 주부가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가족들의 식생활관리이다. 이런 때 자칫 구미를 잃게되면 하루하루 더위에 지치고 점점 식욕이
-
(4)식생활
구첩반상을 차리고 흰쌀밥만을 먹어야 행세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없어지고 있다. 대가족제도가 붕괴, 핵가족이 늘어남으로써 식단은 간소화됐고 또 소득증가 추세에 따라 곡물대신 육류·
-
라이프·사이언스|장수를 위한 건강법(17)
김·미역·다시마·톳(바닷말)은 예부터 회춘읕 돕고 길조를 상징하는 식품으로 유명하다. 그래서인지 제물이나 공물에 이들 해조류를 꼭 넣도록 전해진다. 장자의학에서 해조류에 특히 관심
-
(8)위장병환자들을 위한 식단|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
제시한 식단이 위장병을 위한 식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경우의 병을 다 포함시킬 수도 없고 또한 한가지 병이라고 하여도 병의 증세에 따라서 다르게 식이 처방이 되어야 한다. 이 식 이
-
(11)고혈압과 식이요법|후두통·잦은 피로·무력감 증상
건강문제를 생각할 때 사람들은 으레 혈압을 연상한다. 그래서 혈압이 높다는 의사의 선고를 마치 시한폭탄을 안겨주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. 사실 혈압은 살아있다는 객관적인 증거이며
-
일이재교수 귀국보고 강연
「여성저축생활 중앙회」는 지난 30일 교환교수로 미국에서 강의하고 온 이현재교수(서울상대)를 초빙, 「바람직한 우리 주부들의 가정관리 방향」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풀었다. 다음은 그
-
(2)식탁의 과학
일부 고등학교 1학년생들의 식성 기호조사를 보면 국수나 빵보다는 밥을 더 좋아하며 밥중에도 잡곡밥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야채중에는 나물종류를 싫어하는 편이며 그밖의 채소
-
오늘부터 밥·반찬 줄어 실질적인 값 인상 손님들 불평
서울시내 4천4백50개의 한식당 및 대중음식점에 대한 표준식단제가 15일부터 시행됐다. 이들 음식점들은 이날부터 공기밥에 일반대중식사는 2종, 점식은 4종, 한정식은 5∼7종의 반
-
(1)새로운 식단정립을 위한 시리즈
식비가 우리살림에선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그 식탁의 경제성에대해선 아직 많은사람들이 주먹구구식의 운영을하고 있을뿐이다. 가족의 건강과 취향, 비용을 계산하는 효율적인 운영,
-
식단제 모범업소 19곳선정… 견학케
오는 5일 각 음식점표준식단제실시를 앞두고 이를 지도 계몽하고있는 서울시는 9일 구청별로 2개소 (종로구는 3개소)씩 19개 표준식단제실시 모범업소를 지정, 일반음식점업주들이 견학
-
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
해가 바뀜과 함께 우리주변에는 달라진 것도 많다. 중앙선 전철화, 서울∼부산, 인천간 전화의 자동즉시화, 신원조회 등 각종 민원의 간소화 등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도 있고 병역제도
-
보사부서 권장한 새 식단 작성법|한식 반찬을 간소하게
보사부는 9일 새로운 「한식 식단 작성법」을 마련, 전국의 관광「호텔」, 일반 숙박업소, 유흥음식점에 권장하기로 했다. 이 새 식단은 종래의 12첩 반상을 7첩 반상으로, 9첩 반
-
경제적인 식탁
오래 전부터 시작된 경향이지만 주부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 같다. 요리 학원은 물론 요리 무료 강습에 모여드는 주부들을 보면 쉽게 짐작이 간다. 그런데 균형 있고 영양
-
(65)|여름철 식탁의「포인트」|무더위를 이기는 주부들의 지혜
날씨가 무더워지면 우리의 몸은 생리적으로 균형과 조화가 깨지기 마련이다. 각 장기의 세포도 더위에 지치기 때문이다. 입맛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으며 만사가 귀찮기 만한 증상들은 여름
-
식중독|여름철 주부들이 조심해야 할 점
1년 중 식중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철이 됐다. 앞으로 장마철을 고비로 음식물의 부패지수도 높아지고 세균번식이 활발하여 음식관리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. 식중독은 대개 세균
-
1972년 생활캘린더
72년은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해다. 의식주 생활의 변화와 전망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정리 해본다. 기성복이용 일반화|미니 미디 맥시공존 기성복의 이용
-
식물성 고기 콩의 영양가
콩은 「식물성 고기」라고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. 특히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영양공급원이 된다. 다음은 21일 소비자 교육 「센터
-
가족과 함께 즐기는 간소한 추석차림|비쌀 때 새옷해 입는 건 낭비
오곡을 거두어 쌓아 놓고 달을 즐기던 추석명절이 상품권이 오락가락 하는 허식의 경쟁으로 변하지 이미 오래다. 도시의 일부층에서 벌이는 이런 폐습은 연례적으로 물가고를 부채질하여 전
-
동심의 전당 『어린이 회관』|25일에 개관|입관은 28일부터
한국의 어린이들이 일찍이 가져본 일이 없던 거대한 학습. 오락 시설 어린이 회관이 25일 개관, 25일부터 어린이들을 맞기 시작한다. 서울의 남산 야외 음악당 앞에 지하 1층, 지